신기한 하루

#1.
오늘 참 생각해보니 신기하네..

오늘 아침에 운전 학원가려고 셔틀버스 탔는데.. 글쎄 그 때 같은 셔틀버스에 탄 한 아주머니 분이 올때 보니까 또 같은 셔틀버스 타고 있는거다..
솔직히 여기까지는 지극히 평범한 일인데.. 내릴때 같은 곳에서 내리길래, 조금 얘기해보니까 같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었더라..;

영어 학원 가서 speaking 부분 좀 하는데, 옆에 앉은 분하고 파트너가 되서 그냥 얘기하다가 집에 가는데.. 그 사람도 지하철역으로 가길래.. 그냥 얘기좀 했는데..
그 사람이 숭실대 근처에 살고 있더라! (우리집도 숭실대 근처라 같은 정류장에서 내림)
숭실대 졸업했고, 정치 전공이고, 런던대학 경제학과 쪽으로 가려고 준비중이란다..

흠.. 세상 좁군..



#2.
중학생 때... 몇 학년인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아무튼 그때 내 짝이었던 애가 있다... 이름은 유경.
그 애는 공부도 엄청 잘했었다.. 전교에서 순위권 안에 드는 애였으니까.. 대학도 고대 의대로 갔고..

초등학교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고등학교는 같은 학교로 갔다.
암튼 중학생 때.. 짝을 하면서 뭔가 나는 맞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여 이래저래 얘기하면서 꾀나 친했었다고 생각한다...
주변의 분위기도 '너희 둘이 잘 어울린다' .. 뭐 이런 분위기 였으니까..

근데 얼마전에 길에서 얘를 스쳐지나가면서 얼핏 본것 같다..
확실하지 않아서 말은 못걸었다.. 분위기도 비슷하고 얼핏 봤을때 비슷해 보였으나.. 얘가 숭실대 근처로 올 이유는 없지 않은가..
모르겠다.. 다 추억일 뿐.


#3.
활발한 성격.
명랑함.
작은 주황색 우산.
양네천사.
..은혜.

by 기형z | 2006/07/21 17:47 | 1. Flat story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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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주연 at 2006/07/21 18:03
살다보면 그럴때가 참 많쵸~~^^
Commented by 도맹 at 2006/07/21 18:21
어라 언제 이사갔어; 어째 길에서 안보인다했더니
Commented by 기형z at 2006/07/22 18:19
주연// 그래도 가끔 이럴때 정말 신기하죠~
도맹// 나 이사간지 꾀 됫는데.. 대학 붙고나서 이사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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