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7월 20일
차갑게 얼어붙은 러시아 - 영국 관계
최근 러시아와 영국 간의 관계가 차갑게 얼어붙었다. 영국 공영방송인 BBC에서는 연일 러시아와 영국 간의 곤두선 신경전에 대한 내용이 보도되고 있다. BBC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 역시 이를 알려주고 있다.

현재 메인 화면에 걸려있는 뉴스의 내용은 현 러시아 푸틴 정부가 영국 외교관 4명을 강제 추방했다는 것이다. 심지어 영국과의 비자 협정을 재검토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어쩌다가 러시아와 영국 사이의 갈등이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일까.. 사건의 시작은 안나 폴리트콥스카야(올해의 World Press Freedom Prize 수상자 - 안나 폴리트콥스카야)의 죽음으로 부터 시작된다..
2006년 10월 7일, 푸틴의 생일날 암살된 안나 폴리트콥스카야
평소 러시아 푸틴 정부의 체첸 탄압 과정에서 일어나는 인권 유린과 폭력성에 대한 문제들을 세계에 알리던 저널리스트 안나 폴리트콥스카야가 몇 번의 푸틴 정부의 암살 시도 끝에 결국, 지난 2006년 푸틴의 생일날 자신의 집 앞에서 암살되는 끔찍한 일이 일어나게 된다. (안나 폴리트콥스카야의 장례식)
2006년 11월 1일, 안나 폴리트콥스카야의 암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친 Alexander Litvinenko가 독극물 살해 당함
Alexander Litvinenko는 러시아의 비밀 조직인 FSB 군의 중령이었으나, 후에 정부와 생각을 달리하게 되면서 영국으로 정치적 이유로 망명을 하고, 작가 생활을 하게 된다. 그는 안나가 푸틴 정부에 의해 살해되었다는 것을 고발하였고 그가 가지고 있는 증거를 넘기려고 하였으나, 그 증거를 넘기기로 했던 하루 전날 런던에서 독극물을 이용한 암살로 살해된다. 그는 죽기 전, 유서에서 러시아 대통령 푸틴에게, '당신은 나 하나를 잠재울 수는 있지만, 전 세계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을 잠재울 수는 없을 거다'라는 메세지를 남겼다. 그는 11월 23일에 숨을 거두었다. (그의 죽음에 관련해서는 여기에 자세히 나옴 : http://news.bbc.co.uk/1/hi/uk/6179074.stm)
2007년 1월 20일, 영국 경찰이 Alexander Litvinenko 독극물 살해 용의자 신원 확인
영국 경찰은 1월 20일에 Alexander를 살해한 것으로 추측되는 용의자를 확인했다고 알렸고, 곧 비디오 판독 결과, 전 러시아 비밀 정보요원이며 백만장자이기도 한, 더군다나 Alexander가 독극물 살해 당하던 날 그를 만났던 Andrei Lugovoy가 용의자가 확실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공식 보도했다.
2007년 4월 13일, 보리스 베레조프스키(Boris Berezovsky)가 푸틴 정부에 대항한 혁명을 계획중이라고 선언
2006년 11월에 Alexander Litvinenko가 독극물 살해를 당했을 때, 보리스는 푸틴 정부가 암살의 배후에 있다고 지목했다. 보리스는 Alexander의 절친한 동료이면서, 그와 함께 영국으로 정치적 이유로 망명을 택했던 억만장자이다. 보리스는 자신의 재력을 이용해서 푸틴 정부를 뒤엎을 러시아 혁명을 계획 중이라고 4월 13일에 영국 신문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 그 사실을 밝혔다.
2007년 5월 28일, 영국 정부는 러시아에 Andrei Lugovoy의 송환을 공식적으로 요청
영국 정부는 5월 28일에 모스크바에 있는 영국 대사관을 통해서 공식적으로 러시아 정부에 Andrei Lugovoy를 재판을 위해 송환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틀 뒤에, 푸틴 정부는 러시아 헌법에 따라 어떤 러시아 시민도 외국으로 송환할 수 없다며 이 요구를 거절했다.
2007년 7월 4일, 러시아 정부는 영국의 Andrei Lugovoy 송환 요구를 공식적으로 거부
5월 28일에 있었던 영국의 요구에 대한 거절을 이날 공식적으로 확실시 했다.
2007년 7월 18일, 보리스 베레조프스키를 암살하려고 한 용의자가 영국 경찰에 의해 체포
2007년 7월에 영국 요원이 보리스에게 그가 러시아 정부에 의한 암살 타겟으로 지정되었다고 경고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7월 18일에 Park Lane에 있는 힐튼 호텔에서 보리스의 암살을 시도하려고 한 용의자를 anti-terrorist 경찰관들이 체포해 러시아로 추방했다. (http://www.timesonline.co.uk/tol/news/uk/crime/article2094719.ece)
... 그리고 지금 러시아는 영국의 외교관 4명에게 10일내로 러시아를 떠나라고 경고하는 상황까지 오게된 것이다. 언론과 자유가 억압되어 있는 푸틴 정부 하의 러시아. 그리고 그 체제를 견디다 못해 영국으로 망명해 푸틴 정부를 비난하는 사람들. 그들의 투쟁이 헛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현재 메인 화면에 걸려있는 뉴스의 내용은 현 러시아 푸틴 정부가 영국 외교관 4명을 강제 추방했다는 것이다. 심지어 영국과의 비자 협정을 재검토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어쩌다가 러시아와 영국 사이의 갈등이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일까.. 사건의 시작은 안나 폴리트콥스카야(올해의 World Press Freedom Prize 수상자 - 안나 폴리트콥스카야)의 죽음으로 부터 시작된다..
2006년 10월 7일, 푸틴의 생일날 암살된 안나 폴리트콥스카야
평소 러시아 푸틴 정부의 체첸 탄압 과정에서 일어나는 인권 유린과 폭력성에 대한 문제들을 세계에 알리던 저널리스트 안나 폴리트콥스카야가 몇 번의 푸틴 정부의 암살 시도 끝에 결국, 지난 2006년 푸틴의 생일날 자신의 집 앞에서 암살되는 끔찍한 일이 일어나게 된다. (안나 폴리트콥스카야의 장례식)
2006년 11월 1일, 안나 폴리트콥스카야의 암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친 Alexander Litvinenko가 독극물 살해 당함
Alexander Litvinenko는 러시아의 비밀 조직인 FSB 군의 중령이었으나, 후에 정부와 생각을 달리하게 되면서 영국으로 정치적 이유로 망명을 하고, 작가 생활을 하게 된다. 그는 안나가 푸틴 정부에 의해 살해되었다는 것을 고발하였고 그가 가지고 있는 증거를 넘기려고 하였으나, 그 증거를 넘기기로 했던 하루 전날 런던에서 독극물을 이용한 암살로 살해된다. 그는 죽기 전, 유서에서 러시아 대통령 푸틴에게, '당신은 나 하나를 잠재울 수는 있지만, 전 세계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을 잠재울 수는 없을 거다'라는 메세지를 남겼다. 그는 11월 23일에 숨을 거두었다. (그의 죽음에 관련해서는 여기에 자세히 나옴 : http://news.bbc.co.uk/1/hi/uk/6179074.stm)
2007년 1월 20일, 영국 경찰이 Alexander Litvinenko 독극물 살해 용의자 신원 확인
영국 경찰은 1월 20일에 Alexander를 살해한 것으로 추측되는 용의자를 확인했다고 알렸고, 곧 비디오 판독 결과, 전 러시아 비밀 정보요원이며 백만장자이기도 한, 더군다나 Alexander가 독극물 살해 당하던 날 그를 만났던 Andrei Lugovoy가 용의자가 확실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공식 보도했다.
2007년 4월 13일, 보리스 베레조프스키(Boris Berezovsky)가 푸틴 정부에 대항한 혁명을 계획중이라고 선언
2006년 11월에 Alexander Litvinenko가 독극물 살해를 당했을 때, 보리스는 푸틴 정부가 암살의 배후에 있다고 지목했다. 보리스는 Alexander의 절친한 동료이면서, 그와 함께 영국으로 정치적 이유로 망명을 택했던 억만장자이다. 보리스는 자신의 재력을 이용해서 푸틴 정부를 뒤엎을 러시아 혁명을 계획 중이라고 4월 13일에 영국 신문 가디언지와의 인터뷰에서 그 사실을 밝혔다.
2007년 5월 28일, 영국 정부는 러시아에 Andrei Lugovoy의 송환을 공식적으로 요청
영국 정부는 5월 28일에 모스크바에 있는 영국 대사관을 통해서 공식적으로 러시아 정부에 Andrei Lugovoy를 재판을 위해 송환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틀 뒤에, 푸틴 정부는 러시아 헌법에 따라 어떤 러시아 시민도 외국으로 송환할 수 없다며 이 요구를 거절했다.
2007년 7월 4일, 러시아 정부는 영국의 Andrei Lugovoy 송환 요구를 공식적으로 거부
5월 28일에 있었던 영국의 요구에 대한 거절을 이날 공식적으로 확실시 했다.
2007년 7월 18일, 보리스 베레조프스키를 암살하려고 한 용의자가 영국 경찰에 의해 체포
2007년 7월에 영국 요원이 보리스에게 그가 러시아 정부에 의한 암살 타겟으로 지정되었다고 경고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7월 18일에 Park Lane에 있는 힐튼 호텔에서 보리스의 암살을 시도하려고 한 용의자를 anti-terrorist 경찰관들이 체포해 러시아로 추방했다. (http://www.timesonline.co.uk/tol/news/uk/crime/article2094719.ece)
... 그리고 지금 러시아는 영국의 외교관 4명에게 10일내로 러시아를 떠나라고 경고하는 상황까지 오게된 것이다. 언론과 자유가 억압되어 있는 푸틴 정부 하의 러시아. 그리고 그 체제를 견디다 못해 영국으로 망명해 푸틴 정부를 비난하는 사람들. 그들의 투쟁이 헛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 by | 2007/07/20 02:01 | A. Save the world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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