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연말까지 여성 이사 40% 못채우면 폐업

기사 링크: 연말까지 여성 이사 40% 못채우면 폐업 (조선일보)

이 뉴스는 노르웨이 남녀평등 정책 중 하나인 여성 40% 쿼터제에 대한 이야기이다. 노르웨이는 남녀평등에 큰 역할을 하는 다양한 정책들이 존재하는데, 상장된 모든 기업들에 고위직 여성 40% 쿼터제를 시행하는 강력한 정책은 노르웨이가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현재 공기관과 정부에는 이미 여성 40% 쿼터제가 시행되어 있고, 2008년 1월 1일부터 이 제도가 상장 기업들에게도 확대된다. 일부에서는 능력으로 평가하는게 아닌 이상, 오히려 남자들이 역차별 받는 시대가 왔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시험이 끝나고 나면, UN의 남녀 1대1 정책과 함께, 노르웨이의 남녀평등 정책 들에 대해서 좀 정리 해봐야겠다.

by 기형z | 2007/12/12 09:13 | 5. Norwegian Life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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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eha at 2007/12/12 11:10
헐; 어처구니엇
Commented by MJ81 at 2007/12/12 16:50
일률적으로 40%적용이라면 문제가 있지 않나요? 예를 들어 남.여 비율이 80:20인 기업이 있을 수도 있고, 20:80인 기업이 있을 수도 있는데요. 인종, 성별 간의 다양성도 중요하지만, 역차별 논란이 있을 수도 있고요. 저 조선일보 기사만 보면 상당히 자극적인데 실제로는 어떤지 궁금해요!
Commented by 총천연색 at 2007/12/12 18:58
좀 더 정확하고 알찬 정보 현지에서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흐흐. ^^
Commented by 주연 at 2007/12/12 23:58
및일전 엠비서 하는 하는 프로그램에서 노르웨이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기금 기형님이 말하시는 일로 참 우리나라와 너무 대조적이다..라는 생각을 했죠.
Commented by ^^ at 2007/12/13 22:40
전번에 질문했던 사람인데 답변 감사합니다.저기 궁금한 게 또 있는데요, 스웨덴 사람들은 스웨덴어를 많이 쓰나요? 영어를 잘 한다고는 들었지만 현지 언어도 많이 쓰이는 지 궁금합니다.전문적으로 공부를 했을 때 많이 쓸모가 있을지 궁금해서요.
Commented by 기형z at 2007/12/14 00:28
하지만 노르웨이의 남녀평등 상황을 보면, 물론 현지에서도 불만이 있긴 하지만, 그렇게 수긍못할 일도 아니에요. 이미 공기관과 정치 쪽에서는 성비 40% 쿼터제(제가 여성 40% 쿼터라고 했는데, 정확히는 어느 한 쪽으로 성비가 치우치지 않게, 양쪽 성비가 항상 40% 이상이어야 합니다)가 전부터 실시되어 잘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현재 기업들도 30~35% 정도의 여성들이 고위직에 올라와 있는 곳도 많다고 해요. 물론 40% 쿼터를 아직 지키기 힘든 기업들도 있지요. 하지만 2008년 딱 된다고 해서 회사를 폐업시킨다는 건 솔직히 저 신문의 과장이고, 단계적 패널티가 붙게 됩니다. 이를테면 정부 지원 삭감 부터 시작해서 최후에는 폐업까지 가게되는 절차이지요.

이런 정책이 생길 수 있었던 것은 페미니즘을 하나의 아이덴티티로 자랑스럽게 여기는 노르웨이의 현 페미니즘 기성세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거에요.
Commented by 기형z at 2007/12/14 00:32
^^/ 음.. 스웨덴은 잘 모르겠는데요..^^;
노르웨이만 본다면, 사실 여기서 사실 것이 아니라면 굳이 노르웨이어를 배울 필요는 없습니다. 온 동네 사람들이 영어를 다 잘하기 때문에, 간혹 노르웨이어를 배우고도 노르웨이어를 쓸 기회가 없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아무래도 여기서 사시거나 오랫동안 일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노르웨이어를 배우는게 좋죠.. 일단 공용어 자체가 노르웨이라서 배우면 여러모로 편한 일이 많고, 덴마크어와 노르웨이어의 written language가 100% 일치하고, 스웨덴어와 노르웨이어의 spoken language가 상당히 유사해서, 타 북유럽 사람과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효과까지 생깁니다.
아마.. 스웨덴도 상황은 비슷할 것 같네요..
Commented by passing by at 2008/02/01 18:26
박노자 교수컬럼에서 노르웨이관련 기사를 읽어봐도 노르웨이 사람들은 영어를 꽤 잘 하는 것 같습니다. 원래 북구 언어가 영어와 가까운 친척이기도 하거니와.
그런데 노르웨이는 "노르웨이어"라는 통일된 언어가 없다고 하더군요. 덴마크에서 독립할 때,
덴마크어와 비슷한 복몰이란 언어와, 노르웨이 각지의 방언을 토대로 만든 뉘노쉬크란 두 종류의 문어체계가 있다고 하더군요. 복몰이 거의 전 인구의 80%정도가 차지해서 보통 노르웨이어라고 하면 이쪽을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박혜연 at 2009/12/29 15:17
노르웨이는 역시 여성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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