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3월 03일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
쿠셋 열차는 결코 편안하지 않았다. 열차 내부나 열차의 상태는 마치 새것인 양, 깔끔했지만, 프라하에서 바르샤바로 가는 동안의 열차의 흔들림은 나의 깊은 잠을 방해하기에 지나치게 충분했다. 결국, 피곤하고 지치 상태로 폴란드의 수도인 바르샤바에 도착하게 되었다.




바르샤바에서 묶었던 호스텔 주인의 추천을 받고 바르샤바의 궁전이 있는 호수, 정원, 그리고 구시가지를 구경하기로 했다. 바르샤바에서 느끼는 추위는 아주 매서웠는데, 1년 중 가장 유럽이 춥다고 하는 시즌에 유럽을 방문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것도 폴란드를..) 노르웨이에 있을 때는 적어도 기숙사가 있어 추위를 피할 수 있었지만, 여행자라는 신분으로 호스텔에서 추위를 피하고 앉아 있기만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어쨌든 추위와 싸워가며 우연히 쇼팽의 동상을 발견하고 그에 관한 이야기를 한 폴란드 분에게 물어봐서 들을 수 있었고, 공원에서는 친절한 폴란드 할아버지의 배려로 청설모와 악수하는 경험도 할 수 있었으니.. 그 추위를 버틸 수 있겠더라..








바르샤바의 구시가지는 체코의 구시가지와 비슷하면서도 사뭇 다른 느낌이 들었다. 체코의 구시가지는 시가지 전체가 동화속 느낌이 나는 것처럼 잘 꾸며져있고, 길거리 곳곳, 모퉁이 곳곳에서 중세 시대의 느낌이 베어나오기도 했다면, 바르샤바의 구시가지는 네모난 작은 광장과 함께 곳곳에서 장엄한 동유럽 풍의 건물들(오페라하우스, 박물관, 대통령 집무실 등)로부터 매력이 뿜어져 나왔다. 바르샤바에서 조금 아쉽다는 느낌이 든 부분은 구시가지의 매력들 사이에서 약간의 틈이 존재한다는 것 같은 느낌(2%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랄까..)이 들었다는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유럽의 겨울이 너무나 가혹하다는 것이다. 특히, 여기 바르샤바도... 추위는 노르웨이 북극권의 추위로 충분한데.. 어서 조금이라도 따뜻한 곳을 향해 남하를 서둘러야 겠다.


I arrived at Warsawa, the capital of Poland. Actually, the couchette was not very comfortable from Praha to here. I was very tired when I arrived at Warsawa because of vibration of the train through whole night.


바르샤바에서 묶었던 호스텔 주인의 추천을 받고 바르샤바의 궁전이 있는 호수, 정원, 그리고 구시가지를 구경하기로 했다. 바르샤바에서 느끼는 추위는 아주 매서웠는데, 1년 중 가장 유럽이 춥다고 하는 시즌에 유럽을 방문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것도 폴란드를..) 노르웨이에 있을 때는 적어도 기숙사가 있어 추위를 피할 수 있었지만, 여행자라는 신분으로 호스텔에서 추위를 피하고 앉아 있기만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어쨌든 추위와 싸워가며 우연히 쇼팽의 동상을 발견하고 그에 관한 이야기를 한 폴란드 분에게 물어봐서 들을 수 있었고, 공원에서는 친절한 폴란드 할아버지의 배려로 청설모와 악수하는 경험도 할 수 있었으니.. 그 추위를 버틸 수 있겠더라..




While I was walking inside the garden, I found one sculpture with many seats in front of it and some people were taking a picture of the sculpture. I really wanted to know what it is. So, I asked to one polish women, "Who is him? Why many people are taking a picture of that sculpture?". Then she replied slowly, but proudly, "He is Chopin, the famous writer and pianist in Europe. He was born here, in Warsawa, Poland. There is a small concert which plays Chopin's music during summer-time. You can see many people who listen Chopin's music in peaceful nature if you come here again in summer." I was appreciated from her brief explanation about it, and took a photo with Chopin.




바르샤바의 구시가지는 체코의 구시가지와 비슷하면서도 사뭇 다른 느낌이 들었다. 체코의 구시가지는 시가지 전체가 동화속 느낌이 나는 것처럼 잘 꾸며져있고, 길거리 곳곳, 모퉁이 곳곳에서 중세 시대의 느낌이 베어나오기도 했다면, 바르샤바의 구시가지는 네모난 작은 광장과 함께 곳곳에서 장엄한 동유럽 풍의 건물들(오페라하우스, 박물관, 대통령 집무실 등)로부터 매력이 뿜어져 나왔다. 바르샤바에서 조금 아쉽다는 느낌이 든 부분은 구시가지의 매력들 사이에서 약간의 틈이 존재한다는 것 같은 느낌(2% 부족한 것 같은 느낌이랄까..)이 들었다는 것이다.


The old town of Warsawa looks a little similar with Praha's on one hand, but on the other hand, it also has its own colour. There is a small pretty rectangle square at the center of the old town. In addition, there are many buildings with Eastern European style-architecture on every streets around the old town. The buildings look quite cool especially at night.




다른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유럽의 겨울이 너무나 가혹하다는 것이다. 특히, 여기 바르샤바도... 추위는 노르웨이 북극권의 추위로 충분한데.. 어서 조금이라도 따뜻한 곳을 향해 남하를 서둘러야 겠다.
# by | 2008/03/03 14:27 | i. Travelogue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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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어요~~^^
유럽같은 경우는 모이를 뿌리면 참새들이 친근하게 다가와 주워먹기도 한다고 들었는데, 우리나라를 생각하면 참 부러운 모습이군요
해는 많이 길어져서 이제 한국과 비슷한 수준인데(대신 해가 낮게 뜨고 일출과 일몰이 매우 길지만..), 아직 날씨는 겨울이네요.. 여기 스웨덴 애들한테 물어보니 나무에 푸른 잎이 돋아나는 거 보려면 2달은 더 있어야 한다고 해서 좌절...orz
동그라미/ 감사합니다. 담아가실 때는 여기 저작권 CCL 2.0을 지켜주세요.^^
R쟈쟈/ 재밌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 저런 풍경 참 보기 좋죠..
daybreaker/ 너도 2~3시간 동안 지속되는 일출, 일몰을 보면서 지내겠구나.. 그래도 6월 달 즈음되면 해가 너무 높게 떠서 지지도 않는걸 볼 수 있을걸~ (아직 오래 기다리긴 해야하네..;)
기형님포즈란? 위에서 네번째 사진같은... 저런 모습으로 많이 찍으시는거 같아요.. ^^
Actually, I cannot post many things.. T^T
찌에/ 제가 즐겨쓰는 포즈 중에 하나라는 건 확실하죠..ㅎ
초코파이/ 아.. 아리가또 .. 히히
죄송하지만 이것에 관련된 정보 얻을수 있을까요?
shyens77@naver.com <-여기로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