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8월 03일
지난 한달간 노르웨이 주요 소식
노르웨이의 유명 언론 Aftenposten에 올라왔던 2008년 7월 한달간의 소식 중, 주요 이야기들을 간략하게 요약해 보겠습니다. 정렬 방식은 최근의 소식이 가장 위에 오게끔 했어요..
Summer heat sends holidaymakers to the mountains - 여름 더위를 피하기 위해 스키를 즐기는 노르웨이 (Jul 31)

노르웨이 산들의 좋은 눈의 상태와 이번 여름의 더위를 피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노르웨이 산 속의 스키 리조트를 찾고 있다고 한다. Galdhøpiggen 여름 스키 센터에서 일하는 Anne Wangen은 Trekkers에서 Galdhøpiggen까지 이어지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444명의 관광객이 하루에 방문하면서, 하루 최대 관광객 방문 기록을 갱신했다고 말했다. 지난 겨울에 내린 많은 양의 눈과 추운 봄이 만나게 되면서, 현재 눈의 상태가 여태까지 최고라고 한다. 다른 산에 위치한 스키 리조트 역시 많은 양의 눈과 빙하로 붐비고 있다고 한다.
Reaction mixed after WTO talks collapse - WTO 협상이 실패한 이후 다양한 반응 (Jul 30)

노르웨이에서 WTO 협상에 대한 농민들의 충돌로 인해 WTO 협상이 실패로 돌아갔다. 협상 실패는 노르웨이 농민들에게 현재와 같은 보조금 제도와 해외 업체 경쟁을 막을 수 있게 해주었다.
작은 국가 노르웨이와 WTO의 관계는 오묘하다. WTO에 의해 노르웨이는 대륙을 따라 이어져있는 넓은 바다와 북극해에서 연어를 잡고 석유, 천연가스 개발로 인해 세계에서 부유한 국가중 하나가 될 수 있었다. 그러면서도 세계에서 국민당 해외원조액이 가장 높은 국가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해 해외 빈국들의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여해 그들이 수출로 인해 성장하는 것을 도와주지 않는 국가이기도 하다. 노르웨이 농부들은 해외와의 경쟁을 두려워하고 대신 해외 원조를 선호한다.
노르웨이 외무부 장관 Jonas Gahr Støre은 이번 협상 실패는 안타까운 일이며, 빠른 시일내에 새로운 WTO 협상에 적극 참여하여 노르웨이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했다.
Bankruptcy rate climbs - 노르웨이 파산률 상승 (Jul 25)
노르웨이의 사업 파산률이 38.6%까지 올랐고, 개인 사업자의 경우 10% 증가했다. 지금까지 올해 1,628건의 파산 건수가 보고 되었고, 이 수치는 작년 2007년 동일 기간에 비해 3.6% 증가한 수치이다.
More tourists are coming but many are spending less - 늘어난 관광객, 줄어든 수입 (Jul 25)
지난해에 비해 더 많은 크루즈 선박들이 오슬로에 도착하고 있고, 호텔도 더 많이 붐비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그들이 노르웨이에서 소비하는 돈의 액수는 작년 2007년에 비해 10% 정도 떨어진 수치라고 한다. 달러의 약세로 인해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미국인들의 경우 비슷한 수의 관광객이 오슬로에 오지만, 지난해의 절반 정도의 돈을 쓰고 있다고 한다.
Global Refund Norge의 Sissel Guleng은 1985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인이 노르웨이에서 가장 매력적인 관광객이 아닌 해가 되었고, 올해에는 독일과 러시아 관광객이 더 많은 수익을 가져다 주었다고 말했다. 한 숍의 매니저 John Olav Johnsen은 "미국인들이 노르웨이 기념품의 가격을 미국 달러로 계산해보자마자 기겁하는 모습을 많이 본다."고 말했다.
Norway won't boycott Olympics in Beijing - 노르웨이는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을 하지 않을 것 (Jul 25)
노르웨이 국왕 하랄드(Harald)와 왕비 소냐(Sonja)는 Oil & Energy 부서의 Terje Riis-Johansen 장관과 함께 베이징 올림픽 오프닝에 공식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에 왕자 Haakon 역시 베이징 올림픽을 참관할 것이며, 문화부 장관 Trond Giske은 폐막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알렸다.
Norwegians spared the pain of rising food prices - 노르웨이인들은 식품 값 상승 영향을 받지 않는다 (Jul 22)

이미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노르웨이의 물가 덕분에 전 세계 식품 값 상승으로 인한 피해를 노르웨이에서는 느낄 수가 없었다. 노르웨이의 제조, 육류, 그리고 유제품 산업등은 정부에 의해 철저하게 통제되어 왔다. 농민들에게 큰 보조금을 주고, 높은 가격을 부여할 수 있는 권리를 주었기에 노르웨이의 물가는 세계에서 가장 비싸졌고 노르웨이인들도 어렸을 때 부터 이에 익숙해져왔다.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높은 관세를 부과하여 국내 산업을 보호해왔다. 따라서 노르웨이에서의 식품 가격은 세계 평균에 비해 월등히 높고 다른 국가들에 비해 2배~4배를 상회한다. 따라서 다행히도 세계 식품 가격 상승이 노르웨이에 미치는 효과는 느껴지지 않는다. 거기다가 상대적으로 높은 노르웨이인들의 봉급으로 인해, 노르웨이의 비싼 물가에도 불구하고 평균적으로 봉급의 11% 정도를 식품에 지출한다. 전 세계적으로 44% 정도의 식품 값 상승이 있었는데 반해, 노르웨이에서 그 수치는 3% 였다.
Public may back higher taxes - 노르웨이 시민들은 높은 세금을 지지한다
노르웨이 사람들 사이에는 "세금을 내는 것이 기쁨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사회복지의 번영을 위한 노르웨이 국민들의 의무에서 비롯된 것이다. 최근 세금과 관련된 국민들의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재정부 장관 Kristin Halvorsen은 노르웨이의 높은 세금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득세(income tax)에 대해서는 전과 비슷한 결과가 나왔고, 역시 어떤 사람도 노르웨이의 소득세가 너무 낮다고 생각하진 않았다고 한다. 반면 10명중 약 3명의 사람들은 징벌성 세금(담배같은 데 붙는..)이 지나치게 낮다고 생각하였다. 28%의 응답자가 담배에 붙는 세금이 지나치게 낮다고 생각했고, 2006년 조사보다 10% 감소한 26%가 지나치게 높다고 생각했다. 술에 붙는 세금에 관해서 너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2006년보다 16% 감소한 37% 였다. 노르웨이의 VAT(현재25%로 책정되어 있다)에 대해서는 2006년 보다 10% 감소한 50%가 너무 높다고 생각했다. 전체적인 조사 결과로 볼때, 노르웨이 시민들이 세금에 대해서 2년 전보다 더 호의적으로 변했다고 보여진다.
Robbery rate skyrockets - 노르웨이 강도율 상승 (Jul 16)
최근 노르웨이에서 동유럽에서 온 조직 전문 범죄단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무단 주거침입 범죄가 크게 늘었다. 작년 동일 기간에 비교해 봤을 때, 거의 60% 정도 무단 주거침입 범죄가 는 것이다. 반면 차량 도난과 살인 범죄는 반으로 줄었다고 한다. 지난 6개월 동안 노르웨이 전체에서 살해당한 사람의 수는 10명이다.
Summer heat sends holidaymakers to the mountains - 여름 더위를 피하기 위해 스키를 즐기는 노르웨이 (Jul 31)

노르웨이 산들의 좋은 눈의 상태와 이번 여름의 더위를 피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노르웨이 산 속의 스키 리조트를 찾고 있다고 한다. Galdhøpiggen 여름 스키 센터에서 일하는 Anne Wangen은 Trekkers에서 Galdhøpiggen까지 이어지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444명의 관광객이 하루에 방문하면서, 하루 최대 관광객 방문 기록을 갱신했다고 말했다. 지난 겨울에 내린 많은 양의 눈과 추운 봄이 만나게 되면서, 현재 눈의 상태가 여태까지 최고라고 한다. 다른 산에 위치한 스키 리조트 역시 많은 양의 눈과 빙하로 붐비고 있다고 한다.
Reaction mixed after WTO talks collapse - WTO 협상이 실패한 이후 다양한 반응 (Jul 30)

노르웨이에서 WTO 협상에 대한 농민들의 충돌로 인해 WTO 협상이 실패로 돌아갔다. 협상 실패는 노르웨이 농민들에게 현재와 같은 보조금 제도와 해외 업체 경쟁을 막을 수 있게 해주었다.
작은 국가 노르웨이와 WTO의 관계는 오묘하다. WTO에 의해 노르웨이는 대륙을 따라 이어져있는 넓은 바다와 북극해에서 연어를 잡고 석유, 천연가스 개발로 인해 세계에서 부유한 국가중 하나가 될 수 있었다. 그러면서도 세계에서 국민당 해외원조액이 가장 높은 국가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해 해외 빈국들의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여해 그들이 수출로 인해 성장하는 것을 도와주지 않는 국가이기도 하다. 노르웨이 농부들은 해외와의 경쟁을 두려워하고 대신 해외 원조를 선호한다.
노르웨이 외무부 장관 Jonas Gahr Støre은 이번 협상 실패는 안타까운 일이며, 빠른 시일내에 새로운 WTO 협상에 적극 참여하여 노르웨이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했다.
Bankruptcy rate climbs - 노르웨이 파산률 상승 (Jul 25)
노르웨이의 사업 파산률이 38.6%까지 올랐고, 개인 사업자의 경우 10% 증가했다. 지금까지 올해 1,628건의 파산 건수가 보고 되었고, 이 수치는 작년 2007년 동일 기간에 비해 3.6% 증가한 수치이다.
More tourists are coming but many are spending less - 늘어난 관광객, 줄어든 수입 (Jul 25)
지난해에 비해 더 많은 크루즈 선박들이 오슬로에 도착하고 있고, 호텔도 더 많이 붐비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그들이 노르웨이에서 소비하는 돈의 액수는 작년 2007년에 비해 10% 정도 떨어진 수치라고 한다. 달러의 약세로 인해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미국인들의 경우 비슷한 수의 관광객이 오슬로에 오지만, 지난해의 절반 정도의 돈을 쓰고 있다고 한다.
Global Refund Norge의 Sissel Guleng은 1985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인이 노르웨이에서 가장 매력적인 관광객이 아닌 해가 되었고, 올해에는 독일과 러시아 관광객이 더 많은 수익을 가져다 주었다고 말했다. 한 숍의 매니저 John Olav Johnsen은 "미국인들이 노르웨이 기념품의 가격을 미국 달러로 계산해보자마자 기겁하는 모습을 많이 본다."고 말했다.
Norway won't boycott Olympics in Beijing - 노르웨이는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을 하지 않을 것 (Jul 25)
노르웨이 국왕 하랄드(Harald)와 왕비 소냐(Sonja)는 Oil & Energy 부서의 Terje Riis-Johansen 장관과 함께 베이징 올림픽 오프닝에 공식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에 왕자 Haakon 역시 베이징 올림픽을 참관할 것이며, 문화부 장관 Trond Giske은 폐막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알렸다.
Norwegians spared the pain of rising food prices - 노르웨이인들은 식품 값 상승 영향을 받지 않는다 (Jul 22)

이미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노르웨이의 물가 덕분에 전 세계 식품 값 상승으로 인한 피해를 노르웨이에서는 느낄 수가 없었다. 노르웨이의 제조, 육류, 그리고 유제품 산업등은 정부에 의해 철저하게 통제되어 왔다. 농민들에게 큰 보조금을 주고, 높은 가격을 부여할 수 있는 권리를 주었기에 노르웨이의 물가는 세계에서 가장 비싸졌고 노르웨이인들도 어렸을 때 부터 이에 익숙해져왔다.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높은 관세를 부과하여 국내 산업을 보호해왔다. 따라서 노르웨이에서의 식품 가격은 세계 평균에 비해 월등히 높고 다른 국가들에 비해 2배~4배를 상회한다. 따라서 다행히도 세계 식품 가격 상승이 노르웨이에 미치는 효과는 느껴지지 않는다. 거기다가 상대적으로 높은 노르웨이인들의 봉급으로 인해, 노르웨이의 비싼 물가에도 불구하고 평균적으로 봉급의 11% 정도를 식품에 지출한다. 전 세계적으로 44% 정도의 식품 값 상승이 있었는데 반해, 노르웨이에서 그 수치는 3% 였다.
Public may back higher taxes - 노르웨이 시민들은 높은 세금을 지지한다
노르웨이 사람들 사이에는 "세금을 내는 것이 기쁨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사회복지의 번영을 위한 노르웨이 국민들의 의무에서 비롯된 것이다. 최근 세금과 관련된 국민들의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재정부 장관 Kristin Halvorsen은 노르웨이의 높은 세금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득세(income tax)에 대해서는 전과 비슷한 결과가 나왔고, 역시 어떤 사람도 노르웨이의 소득세가 너무 낮다고 생각하진 않았다고 한다. 반면 10명중 약 3명의 사람들은 징벌성 세금(담배같은 데 붙는..)이 지나치게 낮다고 생각하였다. 28%의 응답자가 담배에 붙는 세금이 지나치게 낮다고 생각했고, 2006년 조사보다 10% 감소한 26%가 지나치게 높다고 생각했다. 술에 붙는 세금에 관해서 너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2006년보다 16% 감소한 37% 였다. 노르웨이의 VAT(현재25%로 책정되어 있다)에 대해서는 2006년 보다 10% 감소한 50%가 너무 높다고 생각했다. 전체적인 조사 결과로 볼때, 노르웨이 시민들이 세금에 대해서 2년 전보다 더 호의적으로 변했다고 보여진다.
Robbery rate skyrockets - 노르웨이 강도율 상승 (Jul 16)
최근 노르웨이에서 동유럽에서 온 조직 전문 범죄단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무단 주거침입 범죄가 크게 늘었다. 작년 동일 기간에 비교해 봤을 때, 거의 60% 정도 무단 주거침입 범죄가 는 것이다. 반면 차량 도난과 살인 범죄는 반으로 줄었다고 한다. 지난 6개월 동안 노르웨이 전체에서 살해당한 사람의 수는 10명이다.
# by | 2008/08/03 16:56 | 5. Norwegian Life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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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안테 하도 노르웨이 얘기 많이 들어서 그런가!!
가끔씩 노르웨이 소식 주시하고 있지.. :p